도널드 트럼프, 폭력적 지지자들 선호... 메리 트럼프 `협박으로 침묵 강요하는 게 그의 리더십 스타일`
Shanthi Rexaline2024-09-01 01:30:18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을 잘 파악한다고 그의 조카 메리 트럼프가 금요일 게시물에서 밝혔다.
트럼프의 심리: 심리학자이자 작가, 팟캐스터인 메리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가 판사와 배심원을 위협하고 증인과 그 가족들을 협박하는 습관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번 주 초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 관계자들이 알링턴 국립묘지 직원을 갑자기 밀쳐낸 논란을 배경으로 한 발언이다.
메리 트럼프는 '그(도널드 트럼프)는 지지자들이 자신을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들의 폭력이 주는 공포감에 도취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협박으로 사람들을 침묵시키는 것이 도널드의 '리더십' 스타일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괴롭힘이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고 책임을 회피하는 전술이라고 지적했다.
왜 그들은 굴복하는가? 메리 트럼프는 공화당원들, 기자들, 평론가들, 행정부 관리들, 그리고 언론사들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굴복하는 이유는 그에게 맞서면 그들이 중독된 권력 구조에서 배제되거나 필요한 정보 접근권을 잃게 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알링턴 국립묘지 직원도 폭행 신고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복이 두려워 고소를 포기했다고 메리 트럼프는 뉴욕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일반 시민들은 미국 대통령 공화당 후보가 자신 외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는 저급한 범죄자이기 때문에 옳은 일을 하기를 두려워한다 - 그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한에서는 말이다'라고 메리 트럼프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