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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해리스: 최신 여론조사, 주요 경합주에서 부통령 첫 선두... 박빙 승리 가능성 열려

Shanthi Rexaline 2024-09-04 18:24:10
트럼프 vs 해리스: 최신 여론조사, 주요 경합주에서 부통령 첫 선두... 박빙 승리 가능성 열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2024년 대선 경쟁에 뒤늦게 뛰어든 후 일으킨 파장이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이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요일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가 주요 경합주에서 우위를 점하며 여전히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우세

텔레그래프가 의뢰하고 레드필드앤윌튼 전략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가 주요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주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26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근소한 차이로 뒤지고 있다.

이번 대선 주기에서 텔레그래프의 여론조사상 민주당 후보가 처음으로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근소한 차이지만 의미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집계 결과는 해리스가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경로로 백악관에 입성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중서부 러스트 벨트 주에서 과반수 지지를 얻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는 트럼프가 선벨트 경합주인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네바다에서는 두 후보 모두 47%로 동률을 기록했다.

전국 결과 예측은 나머지 43개 주가 2020년과 동일한 투표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뤄졌다.

노스캐롤라이나의 경우,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 텔레그래프가 실시한 이전 여론조사와 비교해 트럼프의 지지율이 2%포인트 하락했다. 해리스는 노스캐롤라이나와 애리조나에서 각각 1%포인트 차이로 뒤지고 있다.

신뢰도와 호감도

여론조사 기관은 해리스의 경쟁력 있는 위치가 7개 주 모두에서 그녀가 얻은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지아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바이든이 받은 부정적인 지지율과 대조를 이룬다.

경합주 유권자들 대다수는 경제를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로 꼽았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지난해 자신의 개인 재정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7개 주 중 5개 주에서 유권자들은 경제 문제 처리에 있어 트럼프를 더 신뢰한다고 밝혔다. 반면 조지아와 네바다 유권자들은 해리스를 선호했다.

트럼프의 백악관 입성 경로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펜실베이니아와 현재 앞서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에서 승리할 경우 가능하다.

결과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와 현재 우세를 보이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에서 승리하면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는 경로가 있다.

만약 트럼프가 2020년 바이든에게 근소한 차이로 내준 펜실베이니아를 되찾지 못한다면, 노스캐롤라이나와 현재 해리스가 우세를 보이고 있는 위스콘신, 미시간, 애리조나 등 3개 경합주에서 최다 득표를 하면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