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및 전기 시스템 솔루션 기업 애트코어(Atkore)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이 최근 보고 이후 24.89% 급감했다.
회사는 최근 466만 주가 공매도 중이라고 보고했는데, 이는 거래 가능한 모든 보통주의 17.35%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할 때, 트레이더들이 공매도 포지션을 커버하는 데 평균 2.45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비중이 중요한 이유
공매도 비중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공매도 주식의 수를 말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주가 하락을 기대하고 이뤄진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떨어지면 이익을 얻고 오르면 손실을 본다.
공매도 비중을 추적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의 지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매도 비중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이 더 비관적이 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고, 감소하면 더 낙관적이 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애트코어 공매도 비중 그래프 (3개월)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애트코어의 공매도 주식 비율은 마지막 보고 이후 감소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트레이더들은 더 적은 수의 주식이 공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애트코어의 공매도 비중을 동종업계와 비교하면
동종업계 비교는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이 기업의 실적을 평가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기법이다. 기업의 동종업계는 산업, 규모, 업력, 재무구조 등이 비슷한 다른 기업을 말한다. 기업의 동종업계 그룹은 10-K 보고서, 위임장 신고서를 읽거나 직접 유사성 분석을 수행하여 찾을 수 있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애트코어 동종업계의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은 10.70%로, 이는 애트코어가 대부분의 동종업계 기업들보다 공매도 비중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