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트리 실적 부진에 주가 21% 폭락... 국제유가 1% 하락

미국 증시는 13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0.2%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8% 하락한 40,906.17에 거래됐고, 나스닥 지수는 0.21% 상승한 17,172.6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0.03% 하락한 5,527.51에 거래됐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섹터가 0.6%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 섹터는 0.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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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트리(Dollar Tree, Inc.)(NASDAQ:DLTR) 주가가 21% 이상 폭락했다.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았기 때문이다.

할인점 체인인 달러트리는 주당순이익(EPS)이 67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04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73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07%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75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