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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해리스: 前 대통령, 재향군인·현역 군인 지지율 앞서... 2016년 대비 하락세

2024-09-05 11:54:42
트럼프 vs 해리스: 前 대통령, 재향군인·현역 군인 지지율 앞서... 2016년 대비 하락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향군인, 현역 군인 및 그 가족들 사이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체인지 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향군인들 사이에서 51% 대 41%로 해리스 부통령을 앞섰다. 현역 군인, 주방위군, 예비군 사이에서는 49% 대 44%로 우세를 보였다. 재향군인 가족들 사이에서는 47% 대 45%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조사기관은 트럼프의 재향군인, 현역 군인 및 그 가족들로부터의 지지도가 2016년 대선 이후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향군인들 사이에서 트럼프의 우위는 2016년 19%포인트에서 현재 10%포인트로 줄어들었다.

트럼프를 더 이상 지지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그를 한 번이라도 지지했던 응답자의 53%가 재향군인과 현역 군인에 대한 트럼프의 발언, 태도, 정책을 꼽았다. 이번 체인지 리서치 조사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1,703명의 재향군인, 현역 군인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오차 범위는 ±2.5%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4년 대선 시즌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에 실시되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다가오는 선거에 개입하려 한다고 비난하며 선거 인프라의 안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는 최근 팟캐스트 진행자 렉스 프리드먼과의 인터뷰에서 "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며 현 행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주요 경합주에서 처음으로 트럼프를 앞서는 등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해리스의 잠재적 승리 가능성을 시사한다.

해리스는 또한 트럼프의 경제 정책에 대응하고 중산층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5만 달러 세금 공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