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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의 핵심 임원 닉 피클스 퇴사... 규제 압박과 광고 위기 속 야카리노 CEO의 `신임 부하` 떠나

    Ananya Gairola 2024-09-06 19:07:24
    X의 핵심 임원 닉 피클스 퇴사... 규제 압박과 광고 위기 속 야카리노 CEO의 `신임 부하` 떠나
    X(구 트위터)의 글로벌 정책 담당 수장인 닉 피클스가 10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6일 피클스는 X에 글을 올려 퇴사 결정을 공개했다. 그는 동료들과 린다 야카리노 CEO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도전 전 휴식을 취할 것임을 시사했다.

    피클스는 "수개월 전 퇴사를 결정했고, 린다 야카리노 CEO가 인수인계 과정에서 지원과 협력을 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올해 초 X는 피클스를 글로벌 정책 담당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회사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승진 이후 피클스는 사실상 야카리노 CEO의 오른팔이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야카리노 CEO는 회사의 부진한 사업을 회생시켜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피클스는 구 트위터 시절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간부 중 한 명으로, X의 정책 업무를 주도했다. 지난 6월 갑자기 해고된 조 베나로크의 업무까지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클스의 퇴사는 X에게 어려운 시기에 일어났다. 회사는 브라질에서 규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브라질 대법관이 X의 즉각적인 운영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X는 또한 2025년까지 광고 지출이 26% 감소할 수 있다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분석 그룹 칸타의 조사에 따르면 이는 주로 플랫폼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콘텐츠와 연관된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편 X는 9월 13일 금요일이라는 불길한 날짜에 샌프란시스코 본사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