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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 2개월 연장... 유가 안정될 때까지 증산 미룬다

2024-09-06 21:23:39
OPEC+ 감산 2개월 연장... 유가 안정될 때까지 증산 미룬다
OPEC+가 목요일 화상 회의를 열고 10월로 예정됐던 증산을 10월과 11월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원유 가격이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 이유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는 필요시 증산을 추가로 중단하거나 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OPEC은 "8개 참여국이 220만 배럴/일 규모의 추가 자발적 감산을 2024년 11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에 국제 유가는 배럴당 1달러 이상 올랐다. 브렌트유 선물은 잠시 74달러를 넘어섰다가 하락했다. 수요 둔화 우려와 리비아의 생산 재개 가능성으로 유가는 전날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OPEC+는 당초 10월에 18만 배럴/일 증산을 계획했지만 현재 586만 배럴/일(전 세계 수요의 약 5.7%)을 감산 중이다. 수요 불확실성과 비OPEC 국가들의 공급 증가에 대응해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