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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아이팟 나노로 음악 시장 접수... 19년 전 애플 주식 100만원 샀다면 지금 얼마?

Ananya Gairola 2024-09-07 18:00:30
스티브 잡스가 아이팟 나노로 음악 시장 접수... 19년 전 애플 주식 100만원 샀다면 지금 얼마?
19년 전인 2005년 9월 7일, 애플의 전설적인 공동창업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가 음악 산업을 혁신하고 애플을 오늘날의 기술 거인으로 만드는 길을 열었다.

그는 아이팟 나노를 공개했다. 이 세련되고 콤팩트한 음악 플레이어는 소비자와 투자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 아이팟 출시 4년 후에 나왔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최신 가젯을 구매하는 대신 애플 주식에 투자했다면 어땠을까? 100만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고 계산해보자.

먼저 아이팟 나노의 여정을 살펴보자:



아이팟 나노는 아이팟 미니를 대체하기 위해 출시됐다. 플래시 저장장치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더 작고 튼튼했다. 2GB와 4GB 모델로 출시됐으며 각각 500곡과 1,000곡을 저장할 수 있었고 무게는 42.5g에 불과했.

제품 발표 당시 잡스는 유명한 시연을 했다. 그는 청바지의 작은 시계 주머니를 가리키며 "이 주머니가 뭘 위한 건지 궁금해 하신 적 있나요?"라고 물은 뒤 기기를 꺼내 보여줬다.



애플이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잡스는 "아이팟 나노는 오리지널 아이팟 이후 가장 큰 혁명"이라며 "아이팟 나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작은 크기에 모든 기능을 갖춘 아이팟으로, 전체 휴대용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7월 27일, 애플은 조용히 아이팟 나노와 아이팟 셔플 두 제품을 단종시켰다.

아이팟 나노는 약 12년 동안 판매됐으며 이 기간 동안 7번의 디자인 변경을 거쳤다.

다양한 색상, 내장 비디오 카메라, 클립 등 디자인이 크게 변화했다. 어느 해는 길고 날씬했다가 다음 해에는 짧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바뀌기도 했다.

그렇다면 아이팟 나노 출시 당시 애플 주식에 100만원을 투자했다면 지금 얼마가 됐을까?



2005년 9월 7일 애플의 주가는 주식 분할과 기업 행동을 고려했을 때 1.7385달러였다.

오늘의 주가는 220.82달러로, 이 기간 동안 12,601% 상승했다.



2005년 9월 7일 애플 주식에 100만원을 투자했다면 오늘날 1억2천만원이 됐을 것이다.

같은 금액을 인베스코 QQQ ETF에 투자했다면 117만원이 됐을 것이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했다면 436만원이 됐을 것이다.

아이팟은 어떻게 됐나

2022년, 오리지널 아이팟 출시 20년이 넘은 시점에 애플은 공식적으로 전설적인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 라인의 생산을 중단했다.

아이팟 셔플과 아이팟 나노가 단종된 후 유일하게 남아있던 아이팟 터치의 생산도 중단됐다.

지금은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전성기 때 아이팟은 애플 매출의 주요 기여 제품이었으며 종종 연간 5천만 대 이상 팔리기도 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