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섬 주지사, 대마 THC 전면금지... 캘리포니아 10억달러 산업 `흔들`
Rolando Garcia
2024-09-07 06:31:35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Gavin Newsom) 주지사가 지난 금요일 긴급 규제안을 제안해 주내 모든 대마 제품에서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성분을 전면 금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캘리포니아 공중보건부가 발표한 규제안에 따르면, 인체 소비용으로 생산되는 모든 산업용 대마 식품, 음료, 건강보조식품에서 THC와 다른 칸나비노이드 성분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대마 제품은 사실상 규제를 받지 않아 온라인이나 주유소,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뉴섬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긴급 규제가 아동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우리는 마약상들이 위험하고 규제되지 않은 대마 제품으로 소매점에서 우리 아이들을 노리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며 "아이들이 이런 위험한 대마와 대마초 제품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허점을 막고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지사와 보건 당국은 캘리포니아의 모든 대마 제품에서 "검출 가능한 수준의 THC가 전혀 없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 외에도, 구매 연령을 21세 이상으로 제한하려 한다. 이 규정은 캘리포니아 행정법 사무소의 승인을 받아야 발효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