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이 주식을 매입할 때는 회사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거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는 신호다. 어느 쪽이든 해당 주식에 대한 매수 기회를 의미한다. 다만 내부자 매입을 투자나 거래 결정의 유일한 지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 기껏해야 매수 결정에 확신을 줄 수 있을 뿐이다.
다음은 최근 주목할 만한 내부자 매입 사례들이다.
도모
거래 내용: 도모(Domo, Inc.)(나스닥: DOMO)의 CFO 데이비드 R 졸리가 평균 주당 6.99달러에 총 1만 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에 약 6만9,875달러가 소요됐다.
주요 소식: 도모는 8월 29일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소개: 도모는 조직 내 모든 데이터, 시스템, 인력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와 인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비즈니스를 관리할 수 있다.
피브로 애니멀 헬스
거래 내용: 피브로 애니멀 헬스(Phibro Animal Health Corporation)(나스닥: PAHC)의 이사 E 토마스 코코란이 평균 주당 20.02달러에 총 5,000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에 약 10만100달러가 소요됐다.
주요 소식: 피브로 애니멀 헬스는 8월 28일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소개: 피브로 애니멀 헬스는 다각화된 동물 건강 및 미네랄 영양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BJ's 레스토랑
거래 내용: BJ's 레스토랑(BJ's Restaurants, Inc.)(나스닥: BJRI)의 임시 CEO C 브래드포드 리치먼드가 평균 주당 29.40달러에 총 2,500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에 약 7만3,500달러가 소요됐다.
주요 소식: BJ's 레스토랑은 9월 3일 사장 겸 최고 컨셉 책임자(CCO) 임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