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달러/엔 환율, 잠시 주춤... 하락세 재개될까

2024-09-09 22:05:27
달러/엔 환율, 잠시 주춤... 하락세 재개될까
로보포렉스 분석부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이 월요일 142.98엔 선에서 하락을 멈췄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엔화 강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는 연준의 금리 경로를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주시하며 기본적인 결론을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주 엔화는 달러 대비 약 3.0%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결단력 있는 조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중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BOJ는 연말까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꾸준한 경제 성장과 임금 상승,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에 의해 뒷받침될 전망이다.

일본은행 통화정책 담당자들의 거시경제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조정할 준비가 될 것이다. 한편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2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했다.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에 그쳐 잠정치인 3.1%를 하회했다.

달러/엔 기술적 분석

4시간 차트에서 달러/엔은 143.43엔 수준에서 횡보 구간을 형성했다. 최근 뉴스로 인해 범위가 위로는 144.00엔, 아래로는 141.76엔으로 확대됐다. 오늘은 143.43엔 수준으로의 상승(하방에서 테스트)이 가능하며, 이후 141.70엔을 향한 하락이 예상된다. 이 수준을 깨뜨리면 139.70엔을 향한 추세 지속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으며, 137.77엔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 이 시나리오는 MACD 지표에 의해 기술적으로 뒷받침되는데, 시그널 라인이 0 아래에서 급격히 하향하고 있다.

1시간 차트에서 달러/엔은 141.76엔을 향한 하락 충격을 완료하고 이어 143.00엔으로 반등했다. 새로운 횡보 구간이 거의 형성됐다. 오늘은 이 범위의 하단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으며, 하락세가 140.30엔을 향해 계속되고 잠재적으로 139.70엔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 수준에 도달한 후에는 143.43엔을 향한 조정이 가능하다. 이 시나리오 역시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에 의해 기술적으로 뒷받침되는데, 시그널 라인이 80 위에서 급격히 하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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