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접히는 폰 열풍에 애플 기선제압...예약 7시간 만에 130만대 돌파

중국 통신장비 대기업 화웨이가 새로 선보인 3단 접이식 스마트폰 '메이트 XT'가 예약 판매 개시 7시간 만에 130만대 주문을 기록했다.니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오후 12시 8분부터 새 기기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빨간색과 검은색으로 출시되는 메이트 XT는 오는 화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16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월요일 바로 다음 날이다.화웨이의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은 9월 20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과 상세 사양은 화요일 론칭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화웨이는 스마트폰 외에도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개발한 전기차와 신에너지 차량 시리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