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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사이버트럭 자동주차 시 핸들 고정 검토

2024-09-10 21:14:15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사이버트럭 자동주차 시 핸들 고정 검토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CEO가 9일 사이버트럭의 주차 보조 기능을 수정해 차량이 주차 공간으로 스스로 이동할 때 스티어링 요크(yoke)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이날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요크가 바퀴와 기계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고정되도록 변경해야 한다"며 "오토파일럿 주행 시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는 사이버트럭이 사람의 개입 없이 주차하는 동안 요크가 스스로 조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 테슬라 팬의 동영상에 대한 반응이었다.

사이버트럭은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스티어링 휠과 바퀴 사이에 기계적 연결이 없음을 의미한다. 대신 스티어링 컬럼의 센서가 스티어링 랙과 전자적으로 통신한다.

그러나 해당 테슬라 팬은 운전자가 차량의 자동화 과정에 개입하기로 결정할 경우, 요크가 바퀴와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올바른 위치로 재설정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머스크 CEO는 아직 이에 대해 해명하지 않았다.

사이버트럭은 최근 주차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하지만 아직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은 장착되지 않았다.

FSD는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의 가장 진보된 버전이다.

그러나 이러한 명칭들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이 기능들이 차량을 자율주행이나 스스로 운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운전자의 적극적인 감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FSD는 자동 차선 변경, 인터체인지 주행 등을 가능하게 한다.

테슬라의 고위 임원인 아쇼크 엘루스와미는 지난달 말 사이버트럭용 FSD가 9월 중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