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쇼피파이 결제 서비스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페이팔홀딩스(나스닥: PYPL)가 미국 내 쇼피파이(NYSE: SHOP)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페이팔은 '페이팔 컴플리트 페이먼츠' 솔루션을 통해 쇼피파이 페이먼츠의 추가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프로세서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마켓플레이스와 플랫폼을 위한 유연하고 고급화된 개발자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내 쇼피파이 페이먼츠에 페이팔 월렛 거래가 원활하게 통합돼 주문 관리, 지급, 보고, 차지백 프로세스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페이팔과 쇼피파이 가맹점들은 혁신적인 결제 옵션과 향상된 운영 효율성이 결합된 통합 경험을 제공받게 된다.

지난주 페이팔은 자사 직불카드를 애플 모바일 월렛과 통합하고 다양한 캐시백 리워드를 제공해 미국 대면 결제(POS)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에는 페이팔과 파이서브가 오랜 파트너십을 확대해 파이서브 고객들이 페이팔, 벤모 및 관련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X 핀테크 ETF(나스닥: FINX)와 앰플리파이 ETF 트러스트 앰플리파이 모바일 페이먼츠 ETF(NYSE: IPAY)를 통해 PYPL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페이팔 주식은 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1.07% 상승한 69.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