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大期)의 경제` 출현... 고용 둔화 속 인플레 하락세

기업들이 해고 대신 채용을 하는 것은 보통 좋은 소식으로 여겨지지만, 현재는 둘 다 하지 않고 있다고 한 애널리스트가 지적했다.리홀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칼리 콕스 수석 마케팅 전략가는 월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대기(大期)의 경제'에 갇혀 있다"고 밝혔다.그는 "기업들은 채용도, 해고도 하지 않고 있다. 사람들은 직장을 떠나거나 큰 재정적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콕스는 자신의 뉴스레터 '옵티미스트 칼리'에서 미국 근로자의 2%만이 자발적으로 퇴사했으며, 25~54세 근로자의 81%가 직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금리가 충분히 높고 경제 전망이 충분히 어두워서 일반 미국인들과 기업 모두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실업률은 7월 4.3%에서 8월 4.2%로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은 2.5%를 기록했으며, 연방준비제도(Fed)는 9월 18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 범위에서 25 또는 50 베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