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매출 46%, 4개 기업에 의존... 전문가 `매우 이례적` 지적

편집자 주: 이 기사는 엔비디어의 답변을 포함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엔비디아(나스닥: NVDA)가 2분기에 3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 중 거의 절반이 단 4개 고객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이 4개 고객사가 젠슨 황이 이끄는 칩 거인의 2분기 총매출의 46%, 약 138억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목요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이들의 이름을 공개할 법적 의무는 없어 고객사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D.A. 데이비슨의 기술 애널리스트 길 루리아는 이 고객사들이 AI 개발을 위해 GPU 재고를 크게 늘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구글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루리아는 엔비디아 규모의 회사가 소수 고객에게 이렇게 크게 의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루리아는 향후 몇 년간 수요 변화와 이들 기술 대기업의 자체 칩 개발 경쟁 증가로 인해 이러한 고객 집중도가 투자자들의 주요 우려사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마케터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인 제이콥 본은 이러한 매출 집중도가 이례적이긴 하지만 GPU와 같은 특수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에게는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엔비디아의 과거 제출 자료를 보면 소수 고객사에서 상당한 비중의 매출이 발생하는 유사한 추세가 나타납니다.

엔비디아는 이 문제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은 아직 벤징가의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러한 소수 고객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엔비디아가 중대한 시장 도전에 직면한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는 2,790억 달러의 시가총액 손실을 경험했는데, 이는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하락은 분기별 재무 결과 발표 이후 발생했으며, 엔비디아 주식을 둘러싼 변동성을 부각시켰습니다.

또한 AI 분야에서의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초고액 자산가 네트워크인 타이거21 회원의 절반 이상에게 선호되는 투자처가 아닙니다. 이는 일부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가 부족함을 나타냅니다.

더욱이 기대치가 과도하게 부풀려진 점과 블랙웰 GPU와 같은 기대되는 제품 출시의 잠재적 지연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불안정해졌습니다. 분석가들은 엔비디아가 이러한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지만, 최근의 시장 반응은 그렇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금융 평론가 짐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의 두려움을 진정시키려 노력하며, 시장이 엔비디아를 포함한 소수의 주식에 의해 주도되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를 유도하고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더 광범위한 경제 침체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