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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 대마 판매점들, 광고 위반으로 수천 달러 벌금

Patricio Liddle 2024-09-11 02:04:04
오하이오주 대마 판매점들, 광고 위반으로 수천 달러 벌금
오하이오주의 성인용 마리화나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판매점들이 광고 규정 위반으로 고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지난 8월 6일 오하이오주에서 성인용 마리화나 판매가 시작된 이후 6개 대마 판매점이 마케팅 실수로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크리드의 노래 가사인 "Can you take me higher?"(나를 더 높이 데려갈 수 있나요?)를 인용한 것이 대중에게는 인기였을지 모르지만 규제 당국의 눈에는 들지 않았다.

더소스, 22만5000달러 벌금 부과

위반 사항은 '성인용 마리화나'와 같은 미승인 용어 사용부터 대마 관련 용품의 외부 전시 등 더 눈에 띄는 위반까지 다양했다. 처벌 대상 중 사우스 유클리드에 있는 판매점 '더소스'가 22만5000달러라는 가장 무거운 제재를 받았다. NBC4에 따르면 오하이오 대마 관리국(DCC)은 무단 야외 테이프 커팅식과 마리화나 액세서리 노출 등 여러 위반 사항을 지적했다. 이에 해당 매장은 1년 내 납부 완료를 조건으로 한 분할 납부에 동의했다.

보타니스트, 아이스크림 트럭 홍보로 벌금

벌금 규모 면에서 그 뒤를 이은 곳은 애크런, 클리블랜드 등지에서 운영 중인 체인점 '보타니스트'로 16만25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처음에는 웹사이트에 크리드의 노래 가사를 인용한 "Can you take me higher?"라는 문구를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됐고, 이후 아이스크림 트럭 행사와 연계된 미승인 음식 및 음료 판촉으로 추가 벌금이 부과됐다.

라이즈 판매점, 광고 실수 정정에도 벌금

멀티스테이트 운영사인 그린섬 인더스트리즈(OTC:GTBIF) 소유의 '라이즈 판매점'은 성인용 판매 개시에 대한 잘못된 안내를 신속한 후속 이메일로 정정했다. 그러나 이런 선제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초기 실수에 대해 5000달러, 조사비용으로 1만2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이는 DCC의 엄격한 집행 방침을 보여주는 사례다.

미승인 이중 용도 광고로 추가 벌금

한편 개런티드 인베스트먼츠 산하의 개런티드 판매점과 의료용 마리화나 가공업체인 스탠다드 팜스는 사전 승인 없이 이중 용도 운영을 광고한 혐의로 각각 벌금을 부과받았다.

오하이오주의 성인용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가운데, 소매업체들은 규제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서 경쟁에서 앞서려는 창의적 시도가 심각한 재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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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