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오(Edgio Inc, NASDAQ:EGIO) 주가가 화요일 34% 추가 하락해 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회사가 델라웨어주에서 자발적으로 연방 파산법 11장(챕터11) 신청을 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화요일의 하락은 월요일 80% 폭락에 이은 것으로, 회사는 새로운 소유주 아래에서 사업을 계속하면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지오는 월요일 주요 대출기관인 린록 레이크 마스터 펀드와 1억1000만 달러 규모의 신용 입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매각 절차의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80일 내에 매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에지오는 이 과도기 동안 웹 보안 및 비디오 스트리밍을 포함한 주요 서비스가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산 절차 동안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에지오는 1560만 달러의 기업회생자금(DIP) 조달을 확보했으며, 직원과 공급업체에 대한 지급을 유지하기 위한 신청을 했다.
회사의 전략은 챕터11을 활용해 사업을 매각하는 동시에 운영을 안정화하는 것이며, 린록 레이크가 이 과정 전반에 걸쳐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