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 스페이스모바일, 첫 상용 위성 발사... 주가 급락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 Inc.)(나스닥: ASTS) 주식이 목요일 거래량 급증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오늘 첫 5개 상용 위성의 성공적 발사를 발표했다.

세부 내용: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미국 동부시간 오전 4시 52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블루버드 위성을 발사했다. 대형 안테나 어레이는 일반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해 음성, 데이터, 영상 등을 셀룰러 광대역 속도로 전송하고 기타 비통신 정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발사 후 블루버드 위성은 미국 전역과 전 세계 일부 시장에서 비연속적 셀룰러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버드는 미국 내 5,600개 이상의 커버리지 셀을 통해 우주에서 약 100% 전국 커버리지를 목표로 한다.

AT&T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맥엘프레시는 "이는 고객이 선택하지 않는 한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가 없는 미래로 가는 흥미진진한 다음 단계다. 고객들에게 어디든 갈 수 있는 힘과 평범한 휴대전화로 연결된 상태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AST 스페이스모바일 주가는 최대 4억 달러 규모의 A종 보통주 발행 및 매각 계획서를 제출한 후 하락했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AST 스페이스모바일 주식은 지난달 대비 25% 이상 상승했으며 50일 이동평균선인 21.65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ASTS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목요일 발행 시점 기준 AST 스페이스모바일 주가는 9.25% 하락한 25.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