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바이오사이언스, 눈암 치료제 유망 데이터 발표

아우라바이오사이언스(Aura Biosciences, Inc.)(나스닥: AURA)가 목요일 초기 맥락막흑색종(CM) 1차 치료제인 벨사(bel-sar, AU-011)의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CM은 시력과 안구에 영향을 미치는 암이다.

2상 결과에 따르면, 3상 적격 환자 중 치료 요법을 받은 환자의 80%(8/10명)에서 종양 통제율을 달성했다. 반응자들은 치료 후 종양 성장이 완전히 멈췄다(치료 전 연간 평균 성장률 0.351mm에서 치료 후 반응자의 연간 평균 성장률 0.011mm로 감소; p<0.0001).

이 10명의 환자 중 90%에서 시력 보존이 이루어졌다. 80%는 종양이 황반이나 시신경 유두 근처에 위치해 시력 상실 위험이 높은 환자들이었다.

회사는 현재의 표준 치료법인 방사선 요법의 경우, 치료받은 눈의 시력이 최대 87%의 환자에서 20/200(법적 실명 기준) 미만으로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벨사의 안전성 프로필은 용량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에서 매우 양호했다.

치료와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안구 관련 치료 이상반응은 경미했고 후유증 없이 해결되었다.

아우라는 글로벌 3상 CoMpass 임상시험의 설계와 계획된 분석에 대해 FDA로부터 특별 프로토콜 평가(SPA) 서면 동의를 받았다. 이는 FDA가 해당 연구가 성공할 경우, 아우라의 계획된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목표를 충족하기에 적절하다는 데 동의했음을 의미한다.

주가 동향: 목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에 아우라 주가는 6.39% 상승한 9.6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