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프란신 상륙... UPS, 미 남부 지역 배송 차질

유나이티드 패럴 서비스(UPS)가 수요일 루이지애나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 남부 지역에서 허리케인 프란신으로 인해 픽업 및 배송 서비스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UPS는 "최종 목적지까지 가능한 한 빨리 화물이 도착할 수 있도록 비상 계획을 마련해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프란신은 화요일 밤 허리케인으로 강화되면서 루이지애나 주민들이 내륙으로 대피하는 상황을 초래했다.수요일 오후 2시(동부시간) 기준 폭풍의 북쪽 눈벽이 루이지애나주 모건시티 남서쪽 약 153km 지점에 위치했다. NBC 뉴스에 따르면 시속 145km의 지속풍이 불며 시속 26km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루이지애나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통한 연방 재난 지원을 가능케 했다고 FEMA가 수요일 밝혔다.여러 석유회사들은 이번 주 루이지애나 해안의 정유소들을 폐쇄했다.한편 UPS는 이번 주 프리고-트란스와 자매회사인 BPL을 인수해 유럽 전역에서 온도에 민감하고 시간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