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상승세... 생산자물가 완화에 금리 인하 기대감 높아져
Piero Cingari
2024-09-13 02:34:20
목요일 낮 12시 기준 월가 증시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소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러셀 2000 지수는 1.2% 급등해 대형주 지수들을 크게 앞서고 있다.
이날 거래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와 함께 시작됐다. PPI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이는 전날 예상보다 다소 높게 나온 근원 소비자물가 데이터와 대비된다.
그러나 PPI 발표가 시장의 향후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트레이더들은 다음 주 연방기금금리 인하를 완전히 반영하고 있다.
한편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예상치에 부합해, 노동시장의 안정성을 시사했다.
또한 시장 예상대로 유럽중앙은행(ECB)은 예금금리를 25bp 인하해 3.5%로 낮췄다.
이러한 거시경제 환경은 원자재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금 가격은 온스당 2,550달러를 넘어서며 1.7% 상승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는 광업 주식들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VanEck 금광업체 ETF(NYSE:GDX)는 낮 12시 기준 4.3% 급등해 2024년 3월 초 이후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은 가격도 3.8% 급등했고, 이에 따라 Global X 은광업체 ETF(NYSE:SIL)는 5% 이상 상승해 2023년 12월 이후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반적인 원자재 시장에서 유가는 2.4% 상승했고, 천연가스는 4.5% 급등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CRYPTO: BTC)은 수요일의 소폭 하락 이후 반등해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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