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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AI로 클라우드 사업 `터보 충전`... MS·아마존과 경쟁 나서

Surbhi Jain 2024-09-13 03:07:52
알리바바, AI로 클라우드 사업 `터보 충전`... MS·아마존과 경쟁 나서
알리바바그룹(NYSE:BABA, BABAF)이 전자상거래 시장 지배를 넘어 AI 혁명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raneShares의 데릭 얀 수석 투자 전략가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실시간 자연스러운 고객 대화를 통해 알리바바의 고객 서비스, 판매, 마케팅을 혁신할 수 있다.

얀은 "회사가 이미 AI 기반 판매 지원 및 마케팅 도구를 실험하고 있다"며 이는 상당한 운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AI가 모든 고객 문의를 즉시 처리하여 상호작용을 간소화하고 판매 효율성을 높이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고객 상호작용 개선이 주요 초점이지만, 알리바바의 AI 야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얀은 생성형 AI가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알리 클라우드의 막대한 잠재력을 '터보 충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Azure-OpenAI나 아마존(NASDAQ:AMZN)의 AWS-Anthropic과 유사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얀은 "중국의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이미 알리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소셜 플랫폼 샤오홍슈(Little Red Book)를 예로 들었다.

알리 클라우드에 생성형 AI를 통합함으로써 알리바바는 특히 중국의 급성장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산업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자동차 대기업 중 하나인 FAW 그룹은 알리 클라우드의 대규모 언어 모델인 Qwen을 사용하여 보고서를 생성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알리 클라우드가 중국 국내 자동차 기업의 70% 이상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응용 사례 중 하나일 뿐이다.

얀은 알리바바의 생성형 AI 노력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중국 기술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