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잠재적 글로벌 충돌에 대한 우려를 X(구 트위터)에 표명했다. 목요일 그의 게시물에 따르면, 머스크는 미국과 러시아 간 긴장 고조가 임박했다는 월스트리트 실버의 주장에 반응했다.
머스크의 "이에 대해 불길한 예감이 든다"는 댓글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주말에 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 실버의 주장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 게시물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서방제 미사일을 사용해 러시아 영토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월스트리트 실버의 게시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토가 러시아를 향해 장거리 무기를 사용할 경우의 잠재적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영상이 포함되어 있었다. 푸틴은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나토는 공식적으로 러시아와 전쟁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그러한 행동의 심각한 결과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