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피 버드 개발자 "`무엇도 팔지 않았다`... 암호화폐 접목 재출시에 반대

인기 모바일 게임 '플래피 버드'가 예기치 않게 부활하고 있지만, 원작자 동 응우옌은 이와 무관함을 강조했다.응우옌은 최근 수년간의 침묵을 깨고 X(구 트위터)를 통해 바이럴 모바일 게임의 재출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와 전혀 관련이 없으며 게임의 권리를 판매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밝혔다."저는 그들의 게임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어떤 것도 판매하지 않았어요"라고 응우옌은 트윗했다. 그는 "암호화폐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는 게임의 새 버전이 암호화폐와 NFT를 도입한다는 우려가 커지는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응우옌의 이 짧은 성명은 '플래피 버드 재단'이라는 단체가 2025년까지 iOS와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 게임을 다시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후 나왔다.이 재단이 플래피 버드 상표권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응우옌이 2014년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내리면서 개발에서 완전히 손을 뗀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