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비스 기업 존스랭라살(NYSE:JLL)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이 지난 보고 이후 3.7% 상승했다.
최근 회사 발표에 따르면 현재 공매도된 주식 수는 102만 주로, 이는 전체 유통주식의 2.52%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고려할 때 공매도 포지션을 모두 청산하는 데 평균 4.06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비중이 중요한 이유
공매도 비중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공매도 주식의 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투자자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주가 하락을 예상할 때 사용하는 전략이다. 공매도 투자자는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본다.
공매도 비중은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중요하다. 공매도 비중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의 bearish한 전망이 강해졌음을 의미하고, 감소하면 bullish한 시각이 늘어났음을 시사한다.
존스랭라살 공매도 비중 추이 (3개월)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존스랭라살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보고 이후 증가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더 많은 주식이 공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쟁사와 비교한 존스랭라살의 공매도 비중
동종 업계 기업들과의 비교는 기업 실적을 평가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동종 업계 기업은 산업, 규모, 업력, 재무 구조 등이 유사한 기업을 말한다. 기업의 동종 업계 그룹은 10-K 보고서, 위임장 설명서를 통해 확인하거나 직접 유사성 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존스랭라살 동종 업계의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6.48%로, 존스랭라살은 대부분의 경쟁사보다 공매도 비중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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