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비 기업 세이프프로그룹, AI 기반 폭발물 탐지 기술 특허 허가에 주가 급등

안전장비 전문기업 세이프프로그룹(Safe Pro Group Inc.)(나스닥: SPAI) 주가가 수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허가 통지를 받았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허가는 회사의 혁신적인 기술인 스포트라이트AI(SpotlightAI)에 관한 것이다. 스포트라이트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고급 기계학습을 활용해 드론 이미지를 처리하여 폭발물을 식별, 위치 파악 및 매핑하는 기술이다.

주목할 점: 이번 특허 허가 통지는 "폭발물 탐지 및 식별을 위한 시스템 및 방법"이라는 제목의 특허 출원에 포함된 회사의 21개 청구항을 재확인한 것이다. 다음 단계로 세이프프로그룹은 정식 특허를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를 통해 글로벌 특허 보호를 신청했으며, 이는 157개국에서의 특허 보호권을 커버한다.

세이프프로그룹의 댄 어드버그(Dan Erdberg) 회장 겸 CEO는 "미국 특허청의 강력한 특허 보호와 PCT 출원에 따른 국가별 출원을 통한 예상되는 글로벌 보호로, 우리는 스포트라이트AI 지식재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도주의적 지뢰 제거 활동, 국방 및 정부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의 잠재적 협력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민간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