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미국달러, 위험선호 심리 개선에 연고점 경신
Dmitriy Gurkovskiy
2024-09-20 22:27:37
호주달러/미국달러 환율이 0.6815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호주달러 강세는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따른 것으로, 이는 다른 중앙은행들도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경제 전망이 개선되고 위험자산 랠리가 촉발됐다.이번 주 호주 고용 지표는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8월 고용 증가는 4만7500명으로, 예상치인 2만5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견조한 고용 증가세에 실업률은 4.2%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 같은 긍정적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호주중앙은행(RBA)은 다음 회의에서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RBA가 12월까지, 혹은 내년 2분기까지 통화정책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BA의 신중한 인플레이션 대응은 명확한 필요성이 있을 때까지 결정적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전략을 보여준다.현재의 우호적인 위험 환경을 고려할 때 호주달러는 조만간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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