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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S&P 500 리밸런싱 수혜주로 부상... 주가 상승 기대감

2024-09-20 22:48:39
애플, S&P 500 리밸런싱 수혜주로 부상... 주가 상승 기대감
애플(NASDAQ:AAPL)이 15일(현지시간) S&P 500 및 여러 시장 지수의 리밸런싱과 함께 주식옵션, 지수선물, 지수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분기 트리플 위칭으로 인해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S&P 500 지수는 15일 분기 리밸런싱을 완료한다. 이는 전통적으로 3월, 6월, 9월, 12월 셋째 주 금요일에 이뤄진다.

애플은 S&P 500과 다른 시장 지수의 리밸런싱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애플은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에서 6.7%의 비중으로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6.8%)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종목이다.

이번 리밸런싱으로 애플은 3.48조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마이크로소프트(3.26조 달러)를 제치고 SPY의 최대 보유 종목이 될 전망이다.

15일의 새로운 리밸런싱은 최대 기업들의 배분 방식을 조정하는 S&P 지수 상한 규칙과 맞물려 진행될 예정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수 추종 펀드에서 2,5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 섹터와 애플 같은 기업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퍼 샌들러는 기술 섹터가 유일하게 순매수가 발생하는 섹터로 400억 달러의 순매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애플은 시가총액, 새로운 규칙, 최근 워렌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의 매도로 인해 400억 달러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매도로 애플 주식의 유동주식수가 변경됐다. 일부 지수는 펀드매니저들이 보유한 대규모 지분을 고려한 유동주식 조정 시가총액을 사용한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몇 년간 세계 최고 시가총액 기업 자리를 놓고 경쟁해왔다. 올해 초에는 엔비디아가 잠시 두 회사를 제치기도 했다.

15일의 리밸런싱은 시장 변동성을 야기하고 향후 많은 인덱스 펀드의 구성을 재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에게 이번 이벤트는 아이폰16이 공개되는 시점과 맞물린다.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능과 애플 인텔리전스의 출시가 기존 기기에서 업그레이드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애플 주가는 현재 229.0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164.08달러에서 237.23달러다. 애플 주식은 2024년 들어 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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