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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 132파운드 대마 밀반입 시도로 체포

    Juan Spinelli 2024-09-20 02:51:57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 132파운드 대마 밀반입 시도로 체포
    전 아스널 공격수 제이 엠마누엘-토마스(33)가 60kg(132파운드) 상당의 대마를 영국으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스코틀랜드 챔피언십의 그리녹 모턴에서 뛰고 있는 엠마누엘-토마스는 2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인버클라이드 구록에서 국가범죄국(NCA)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다.

    체포는 2일 태국 방콕발 항공편으로 도착한 두 개의 여행 가방에서 약 60kg의 대마가 발견된 후 이뤄졌다. 대마는 영국에서 B급 규제 약물로 분류된다. NCA는 이번에 압수된 대마의 가치를 60만 파운드(약 10억원)로 추정했다.

    한때 입스위치 타운, 퀸즈파크 레인저스, 브리스톨 시티에서 활약했고 아스널 유스팀 출신인 엠마누엘-토마스는 체포 후 조사를 받고 구금됐다. 21일 칼라일 치안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NCA의 수석 조사관 데이비드 필립스는 "NCA는 국경수비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 밀수에 관여한 운반책과 조직범들을 계속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런 불법 행위에 가담하도록 접근받은 이들에게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심각한 결과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위험을 신중히 고려하라"고 경고했다.

    이번 체포는 최근 영국 국경에서 압수되는 대마 양이 급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태국, 캐나다, 미국에서 오는 여행객들을 통한 밀반입이 늘고 있다. NCA는 마약 운반책들이 상급자들에 의해 적발 시 벌금형에 그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듣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영국에서 대마 밀수 최고 형량은 14년 징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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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