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놀(MillerKnoll, Inc., 나스닥: MLKN)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목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1분기 실적 보고서 때문이다.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밀러놀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6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40센트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8억6,150만 달러로, 이 역시 8억8,930만 달러였던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6.12% 감소했다.
- 1분기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보고 기준으로 2.4%, 유기적 기준으로 3.5% 증가했으며, 이는 미주 계약 부문의 5.2%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 분기 말 수주잔고는 7억5,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2%, 2025 회계연도 초 대비 10.9% 증가했다. - 글로벌 리테일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지속적인 운영 개선 효과로 160 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했다.
밀러놀은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리테일 부문의 수요 트렌드가 주택 시장 침체의 영향을 계속 반영하고 있지만, 우리가 플랫폼 운영 역량에 투자한 것이 상당한 마진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거시경제 환경이 개선될 때 수익성 있는 성장 계획을 지원할 수 있는 위치에 있게 해주고 있다. 우리는 1분기 재무 실적이 우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양한 사업 채널, 글로벌 입지의 이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전망: 밀러놀은 2분기 주당순이익을 51센트에서 57센트 사이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61센트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2분기 매출은 9억5,000만 달러에서 9억9,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9억4,812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밀러놀의 주가는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발표 당시 2.62% 하락한 26.7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