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시진핑 경제정책 비판한 中 저명 경제학자 `실종`... 체제 비판 잇따라 `숙청`

2024-09-24 18:23:49
시진핑 경제정책 비판한 中 저명 경제학자 `실종`... 체제 비판 잇따라 `숙청`
중국의 한 저명 경제학자가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제정책을 비판한 후 종적을 감췄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중국 사회과학원(CASS) 주헝펑 부원장이 사적인 웨이챗 그룹에서 시진핑 주석을 비판한 후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주 부원장은 시진핑 주석의 리더십에 대해 은근한 비판을 가했으며, 중국의 경제 침체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주 부원장에 대한 조사는 중국 공산당이 자국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억제하려는 노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시진핑 체제 하에서 반체제 인사들은 투옥이나 추방 등의 처벌을 받아왔다.10년 넘게 CASS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주 부원장은 모든 직위에서 해임됐으며, 그의 이름은 온라인 디렉토리에서 삭제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