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경고 "AI 디플레이션 폭탄 시한 작동 중"... "가격 하락 연쇄효과 우려"

이달 초까지 연준을 주저하게 만들었던 고질적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제 과거의 일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위험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고 한 경제학자가 월요일 지적했다.

저명한 투자자이자 거시경제학자인 라울 팔은 "인공지능(AI) 기술은 디플레이션 핵폭탄"이라고 말했다. 그는 "AI가 저렴해질수록 모든 것이 저렴해진다... 전기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팔은 또한 "우리는 디플레이션 전환점에 도달하고 있으며, 이는 AI를 가속화하고... 이는 다시 더 저렴한 에너지와 컴퓨팅을 가속화한다"고 덧붙였다.

팔의 이런 발언은 한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OpenAI의 전략 마케팅 책임자인 데인 바헤이의 발언을 인용한 게시물에 대한 응답으로 나왔다. 바헤이는 발표에서 지난 18개월 동안 100만 토큰당 비용이 36달러에서 25센트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지금까지 발명된 기술 중 가장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가진 기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