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 오토모티브(나스닥: REE) 주가가 월요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루시 인더스트리스를 P7 차량 조립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루시의 디트로이트 인근 공장에서 연간 최대 5,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P7 전기트럭 조립은 2024년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평평한 차량 베이스를 특징으로 하며, 화물, 승객, 배터리를 위한 공간을 최대 35% 더 제공한다. 또한 이 트럭은 업계에서 가장 낮은 승차 높이를 자랑한다.
REE의 COO인 조시 테크는 "루시와 협력하기로 한 이유는 상용 전기차 시장에서 입증된 역량과 전문성, 생산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우리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재고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문에 따라 차량을 제작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크 COO는 "우리는 품질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가능한 한 빨리 고객에게 트럭을 전달하고 싶다. 고객들이 전기 상용차 플릿을 구축할 때 우리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루시와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핵심 기술과 REE코너 생산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생산 비용을 최적화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루시는 나스카에서 달 지형 차량, 최첨단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거의 40년에 걸친 엔지니어링 및 제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