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연준 부의장 `주택 300만채 공급하면 인플레이션 잡힌다`
Aaron Bry
2024-09-24 07:11:38
레이얼 브레이너드 전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이 현재의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브레이너드 현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9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이코노믹 클럽 행사에서 연설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의 최고치에서 떨어졌지만, 주택 및 임대 가격은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밝혔다.
글렌 스티븐스 미시건 자동차산업협회(MichAuto) 사무총장이 현재 경제에 대한 견해를 묻자 브레이너드는 역사적으로 낮은 실업률을 경제의 강점으로 언급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주택 부문이 인플레이션 해소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라고 지적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브레이너드는 "미국은 주택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추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300만 채의 신규 주택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레이너드는 "주택이 우리의 다음 중점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의회와 협력해 저소득층 주택 세금 공제를 추진하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20만 채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었던 법안이 저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것은 현재의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해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지고 수요가 증가할 수 있지만, 주택 건설업체들이 더 쉽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브레이너드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해소되면서 주거용 건설에 더 유리한 금리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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