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vs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 사상 최고치 기록했지만 핵심 선거 이슈에선 난관

2024-09-25 21:06:41
트럼프 vs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 사상 최고치 기록했지만 핵심 선거 이슈에선 난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전국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섰다. 다만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우위:
최근 로이터/입소스가 9월 21~2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와 트럼프의 맞대결에서 등록 유권자의 46.6%가 해리스를, 40.48%가 트럼프를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성인 1,0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871명이 등록 유권자였고 785명이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로 분류됐다. 오차 범위는 ±4%포인트다.

부통령은 9월 11~12일 실시된 이전 조사에서 5%포인트 앞섰던 것에서 격차를 더 벌렸다.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해리스가 50% 대 46%로 트럼프를 앞섰다.

이러한 개선은 주로 경제를 이끌어갈 해리스의 능력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식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등록 유권자들에게 "경제, 실업, 일자리"에 대해 어느 후보가 더 나은 접근법을 가졌는지 물었을 때 43%가 트럼프를, 41%가 해리스를 선택했다. 부통령은 2%포인트 뒤처졌지만, 8월의 3%포인트 격차와 그녀가 경선에 뛰어든 7월 말의 11%포인트 격차에서 간극을 좁혔다.

가장 최근의 로이터/입소스 조사에 따르면 경제가 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였다. 따라서 두 후보 모두 자신들이 제안하는 정책 방안을 유권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CNN 조사, 팽팽한 접전 발견:
CNN이 SSRS를 통해 9월 19~22일 전국의 무작위 표본 2,074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해리스와 트럼프는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48% 대 47%로 해리스가 근소하게 앞섰다.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 중 단 2%만이 아직 지지할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고, 12%는 후보를 선택했지만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해리스는 무소속 유권자 중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45% 대 41%로 트럼프를 앞섰다. 성별 분석에서는 무소속 여성 유권자의 58%가 해리스를, 35%가 트럼프를 지지했다. 무소속 남성 유권자 사이에서는 47% 대 40%로 트럼프가 우세했다.

전 대통령은 백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우세를 보였다(백인 남성 유권자 58% 대 35%, 백인 여성 유권자 50% 대 47%). 반면 30세 미만 유권자들은 55% 대 38%로 해리스를 지지했다.

CNN 조사에 따르면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들은 경제 문제 처리에 있어 해리스보다 트럼프를 50% 대 39%로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한 이민과 외교 정책 처리에 있어서도 선호되었다. 트럼프의 견해와 정책이 너무 극단적이라고 말한 사람들 중에서도 15%가 경제 처리에 있어 해리스보다 트럼프를 신뢰한다고 답했고, 이민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비율로 응답했다.

해리스의 호감도는 2021년 1월 그녀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직전 이후 CNN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그녀는 순호감도가 -2%포인트로 트럼프의 -12%포인트보다 나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