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24일(현지시간) 자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가 하와이안항공의 모든 에어버스 운항 노선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하와이안항공은 이날 A321neo와 A330 기종 전체에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장착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비행 중에도 인터넷 연결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스타링크가 제공하는 인터넷 접속으로 승객들은 비행 중 콘텐츠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이메일 확인 등이 가능해졌다. 항공사는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는 에어버스 기종에 한정되지만 향후 도입 예정인 보잉 787 항공기에도 스타링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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