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DoorDash Inc, 나스닥: DASH) 주가가 수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키뱅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과 함께 음식 배달 업체의 고객 데이터 공유를 요구하는 법안이 위헌이라는 연방 법원의 판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만한 점: 키뱅크의 저스틴 패터슨 애널리스트는 수요일 도어대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섹터 중립(Sector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77달러로 제시했다.
키뱅크의 이번 조치는 지난 주 여러 증권사들이 도어대시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것과 맥을 같이한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이번 주 도어대시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하며 목표주가를 155달러로 제시했고, 캔터 피츠제럴드는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하며 16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지난주에는 BTIG가 도어대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155달러의 목표주가를 발표했다.
도어대시 주가는 또한 애널리사 토레스 연방 지방법원 판사가 도어대시와 다른 음식 배달 업체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레스 판사는 음식 배달 업체들이 고객 데이터를 레스토랑과 공유하도록 요구하는 뉴욕시 법안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DASH 주가 동향: 발표 시점 기준 도어대시 주가는 2.70% 상승한 145.50달러를 기록했다고 벤징가 프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