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타스, 마진 강화로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연간 전망도 상향

기업 유니폼 전문업체 신타스(Cintas Corporation, 나스닥: CTAS) 주가가 수요일 거래에서 큰 변동 없이 움직이고 있다.

신타스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10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 95센트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은 25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로 시장 예상치 24억9500만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1분기 총이익은 12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억4000만 달러에서 9.7%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48.7%에서 50.1%로 확대됐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66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3690만 달러 대비 38.5% 증가했다.

토드 M. 슈나이더 신타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신타스는 고객과 직원들에 대한 재투자를 지속해 주주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신타스는 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1억137만3000달러, 순재고자산은 3억9907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전망: 신타스는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01억6000만~103억1000만 달러에서 102억2000만~103억2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02억8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도 기존 4.06~4.19달러에서 4.17~4.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시장 전망치 4.17달러). 이는 9월 11일 부로 시행된 4대1 주식분할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주가 동향: CTAS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66% 상승한 206.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