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개장 직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5% 상승한 42,187.74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13% 오른 18,285.7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0.65% 상승해 5,759.58을 나타냈다.
주요 업종별 동향을 보면 목요일 소재 업종이 1.5% 급등했다. 반면 에너지 업종은 1.4% 하락했다.
주요 뉴스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론의 4분기 매출은 77억 5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76억 35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은 1.18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13달러를 넘어섰다.
개별 종목 동향을 살펴보면 텔레시스 바이오(Telesis Bio, Inc.) 주가가 102% 급등해 4.6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베크만 쿨터 라이프 사이언스와 DNA 및 mRNA 합성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파시테아 테라퓨틱스(Pasithea Therapeutics Corp.) 주가는 75% 급등한 6.80달러를 기록했다. 회사가 PAS-004의 임상 1상 시험에서 첫 2개 코호트 환자들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예비 유효성 데이터를 발표한 영향이다.
반면 VS 미디어 홀딩스(VS MEDIA Holdings Limited) 주가는 30% 하락해 1.059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22% 급등한 데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유로존 스톡스 600 지수는 1.2%, 독일 DAX 지수는 1.4%, 프랑스 CAC 40 지수는 1.9% 상승했다.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2.79%, 홍콩 항셍 지수는 4.16%,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3.61% 상승했다.
경제 지표로는 미국의 2분기 근원 PCE 물가지수가 전분기 대비 2.8% 상승해 이전 3.7%보다 둔화됐다. 8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과 큰 변화가 없었다. 9월 21일 기준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21만 8000건으로 전주보다 4000건 감소했다.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연율 3%로 집계돼 1분기의 1.6%보다 크게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