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바션 바이오텍, 머크와 백신 개발 협력 확대... 최대 5억9200만 달러 규모
Vandana Singh
2024-09-26 23:53:22
엑바션 바이오텍(Evaxion Biotech A/S, 나스닥: EVAX)이 머크(Merck & Co., Inc, 뉴욕증권거래소: MRK)와 2개의 전임상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옵션 및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엑바션은 머크에 전임상 백신 후보물질 EVX-B2와 EVX-B3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부여했다. EVX-B2는 임질을 타깃으로 하는 단백질 기반 후보물질이며, EVX-B3는 공개되지 않은 감염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엑바션은 32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2025년까지 최대 10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이는 머크가 하나 또는 두 개의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할 경우 진행된다.
또한 엑바션은 제품당 최대 5억9200만 달러에 달하는 개발, 규제, 판매 마일스톤 지급금과 순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엑바션의 크리스티안 칸스트럽 CEO는 이번 협력을 "혁신적"이라고 평가하며, 회사의 AI-면역학 플랫폼과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강력한 검증"이라고 말했다.
엑바션과 머크는 2023년부터 EVX-B3에 대해 협력해 왔다. 당시 머크는 글로벌 헬스 이노베이션 펀드(MGHIF)를 통해 엑바션의 비공개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며 엑바션의 최대 주주가 됐다. MGHIF는 올해 2월 엑바션의 공모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엑바션 바이오텍은 아프리겐 바이올로직스(Afrigen Biologics)와 협력해 엑바션의 EDEN이 발견한 임질 타깃을 기반으로 예방 백신을 개발하기로 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거래에서 EVAX 주가는 8.83% 상승한 3.0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