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철저한 기업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기사에서는 리제네론 제약(나스닥: REGN)과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 내 주요 경쟁사들을 비교 분석해보고자 한다. 주요 재무 지표, 시장 위치, 성장 전망 등을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업계 내 리제네론의 실적을 조명해볼 것이다.
리제네론 제약 개요
리제네론 제약은 안과 질환, 심혈관 질환, 암, 염증 등을 치료하는 제품을 발견, 개발, 상용화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습성 황반변성 및 기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LDL 콜레스테롤 저하제 프랄런트(Praluent), 면역질환 치료제 듀픽센트(Dupixent), 종양 치료제 립타요(Libtayo),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케브자라(Kevzara) 등이 있다. 리제네론은 또한 사노피 및 다른 협력사들과 함께 단일클론항체와 이중특이적항체를 개발 중이며, 알니람(Alnylam)과의 RNAi, 인텔리아(Intellia)와의 CRISPR 기반 유전자 편집 등 새로운 기술을 파이프라인에 도입하기 위한 초기 단계의 파트너십도 맺고 있다.
기업 |
P/E |
P/B |
P/S |
ROE |
EBITDA (십억 달러) |
매출총이익 (십억 달러) |
매출 성장률 |
---|
리제네론 제약 |
27.69 |
4.09 |
8.87 |
5.19% |
$1.76 |
$3.07 |
12.32% |
애브비 |
64.72 |
50.43 |
6.24 |
18.4% |
$5.0 |
$10.26 |
4.31% |
암젠 |
57.07 |
30.02 |
5.78 |
13.63% |
$3.0 |
$5.15 |
20.07% |
길리어드 사이언스 |
102.20 |
5.71 |
3.77 |
9.01% |
$2.98 |
$5.41 |
5.36% |
바이오젠 |
24.48 |
1.78 |
2.93 |
3.75% |
$0.92 |
$1.92 |
0.36% |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 |
16.45 |
2.80 |
6.73 |
5.04% |
$0.39 |
$0.64 |
19.85% |
젠맵 |
19.02 |
3.29 |
5.54 |
4.44% |
$2.15 |
$5.21 |
29.58% |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 |
52.64 |
2.50 |
5.22 |
2.07% |
$0.16 |
$0.58 |
19.61% |
인사이트 |
155.37 |
4.09 |
3.70 |
-10.6% |
$-0.37 |
$0.97 |
9.34% |
사렙타 테라퓨틱스 |
167.40 |
11.12 |
8.15 |
0.63% |
$0.03 |
$0.32 |
38.93% |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 |
35.09 |
4.69 |
5.65 |
2.66% |
$0.16 |
$0.58 |
30.37% |
로이반트 사이언스 |
2.04 |
1.59 |
61.73 |
1.67% |
$0.09 |
$0.05 |
154.96% |
엑셀릭시스 |
22.66 |
3.54 |
4.02 |
10.65% |
$0.28 |
$0.62 |
35.61% |
평균 |
59.93 |
10.13 |
9.96 |
5.11% |
$1.23 |
$2.64 |
30.7% |
리제네론 제약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 주가수익비율(P/E)은 27.69로, 업계 평균보다 0.46배 낮아 성장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주가순자산비율(P/B)은 4.09로, 업계 평균보다 0.4배 낮아 동종 업체 대비 순자산 기준으로 저평가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주가매출비율(P/S)은 8.87로, 업계 평균의 0.89배 수준이다. 이는 매출 실적 기준으로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19%로, 업계 평균보다 0.08%p 높아 자기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EBITDA는 17.6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1.43배 수준이다. 이는 높은 수익성과 견고한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나타낸다.
- 매출총이익은 30.7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1.16배 수준이다. 이는 핵심 사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 매출 성장률은 12.32%로, 업계 평균 30.7%에 크게 못 미쳐 판매 환경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부채비율

부채비율(D/E)은 기업의 부채를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재무 레버리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업계 비교 시 부채비율을 고려하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 프로필을 간단히 평가할 수 있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리제네론 제약의 부채비율을 상위 4개 경쟁사와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리제네론 제약의 부채비율은 0.1로, 상위 4개 경쟁사보다 낮아 재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 이는 부채와 자기자본 간 균형이 양호함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주요 시사점
리제네론 제약의 경우 주가수익비율,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매출비율이 모두 업계 평균보다 낮아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면 높은 자기자본이익률, EBITDA, 매출총이익은 강한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보여준다. 다만 낮은 매출 성장률은 바이오테크놀로지 업계 내 경쟁사 대비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