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컴캐스트·차터 네트워크 속도 25Gbps 이상 끌어올릴 새 칩셋 개발

브로드컴(Broadcom Inc, NASDAQ:AVGO)과 차터 커뮤니케이션스(Charter Communications Inc, NASDAQ:CHTR), 컴캐스트(Comcast Corp, NASDAQ:CMCSA)가 수요일 네트워크 노드, 스마트 앰프, 케이블 모뎀용 통합 DOCSIS 칩셋 공동 개발을 발표했다.

이 칩셋은 DOCSIS 4.0 규격의 FDX 및 ESD 버전을 지원하며, 기존 네트워크에서 25G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컴캐스트의 찰리 헤린 기술·제품·경험 담당 사장은 "AI와 ML의 이점을 네트워크 엣지로 확장함으로써 네트워크 성능을 극대화하고 인터넷 경험을 개선하며, 고객들의 더 많고 높은 품질의 데이터에 대한 놀라운 욕구를 지원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ICT 제공업체 FS는 AI, 빅데이터, 고성능 컴퓨팅(HPC), 분산 스토리지를 위한 브로드컴 토마호크 5 칩셋을 탑재한 400G 및 800G 이더넷 스위치를 공개했다.

브로드컴은 이번 주 초 고성능 AI 데이터센터용 시안 2 디지털 신호 처리(DSP) 칩을 출시했다.

브로드컴 주가는 AI 붐을 타고 110% 상승했다.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주가는 FCC의 저렴한 연결 프로그램(ACP) 보조금 만료로 인한 가정용 인터넷 고객 손실로 지난 12개월간 28% 하락했다. 컴캐스트 주가는 광대역 및 비디오 가입자 손실과 테마파크 및 스튜디오 부문의 수익 감소로 9% 하락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AVGO 주가는 0.29% 상승한 175.3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