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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갱단과 대출상어까지... 美 최초 대마초 유니콘 만든 기업가의 고백

    Jelena Martinovic 2024-09-27 02:24:56
    마약 갱단과 대출상어까지... 美 최초 대마초 유니콘 만든 기업가의 고백
    본갈로우 미디어+엔터테인먼트와 작가 겸 프로듀서 자크 골드바움이 미국 최초의 대마초 유니콘 기업을 일군 아담 비어만의 이야기를 3부작 시리즈로 제작한다.

    이 시리즈는 비어만의 고백록 '위드 엠파이어: 미국 대마초 산업을 일구기 위해 갱단, 투자은행, 법무부와 싸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이 책은 2025년 4월 출간 예정이다.

    본갈로우 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 로버트 프리드만 CEO는 "한 남자가 기존 체제에 맞서 싸운 놀라운 이야기"라며 "아담이 우리를 새로운 서부 개척 시대의 오만과 탐욕의 세계로 인도하면서, 교외의 엄마 아빠들과 마약 애호가들을 끌어들이려 위험천만한 세계를 항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어만은 2010년 앤드류 모들린과 함께 메드맨을 설립했다. 캘리포니아의 단일 매장으로 시작한 이 회사는 "미국의 모든 스크린을 장악한 세계 최초의 주류 대마초 기업으로 급성장했다"고 벤징가의 니콜라스 호세 로드리게스는 전했다.

    비어만은 2018년 메드맨을 상장시켜 기업 가치를 2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같은 해 6억8200만 달러 규모의 파마칸 인수 계획이 무산된 후 2020년 메드맨을 떠났다.

    수년간의 법적 공방 끝에 비어만은 2023년 메드맨으로부터 310만 달러의 중재 합의금을 받아냈다.

    비어만은 2022년 벤징가 캐너비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 최초의 대마초 유니콘이자 1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은 첫 기업이었다"며 "많은 돈을 모으고 자산을 매입하고 매장을 지었지만, 많은 사람의 분노를 사고 실수도 많이 했다. 그 과정에서 합법적이고 규제된 대마초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북극성'을 좇았다"고 회고했다.

    이제 전 메드맨 CEO는 "대마초를 미국 주류 사회에 가져오기 위해 무엇이 필요했는지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

    비어만은 보도자료를 통해 "범죄, 정치, 금융, 대중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살면서 갱단, 협박, 사채업자, 최고위층의 정부 부패를 다뤘다"며 "역동적인 이야기이며 본갈로우 팀이 이를 세상과 공유하려는 노력에 활력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