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안타 제약(나스닥: ENTA)은 목요일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유발 인체 임상 2a상 시험에서 EDP-323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EDP-323은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했으며, 위약 대비 바이러스 부하량 곡선하면적(AUC)을 85-87% 감소시켰다. 또한 바이러스 배양을 통한 감염성 바이러스 부하량 AUC는 97-98% 감소했고, 전체 임상 증상 점수 AUC는 66-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DP-323은 고용량군에서 바이러스 부하량 AUC를 85%, 저용량군에서 87% 감소시켰다. 두 EDP-323 투여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DP-323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심사 지정을 받았다. 이 약물은 RSV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새로운 L-단백질 억제제로, 1일 1회 경구 투여용이다.
EDP-323은 1일 1회 투여를 뒷받침하는 유리한 약동학 특성을 보여주었다. 평균 최저 혈장 농도는 저용량에서 단백질 조정 EC90의 16배, 고용량에서 35배 이상으로 유지되었으며, 이는 RSV A와 B 균주 모두에 해당했다.
전반적으로 EDP-323은 5일간의 투여 기간과 28일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었다. 부작용은 EDP-323 투여군과 위약군 간에 유사했다.
엔안타는 또 다른 RSV 치료제인 젤리카파비르를 개발 중이다. 이는 회사의 주력 경구용 N-단백질 억제제다.
젤리카파비르는 현재 고위험 소아 및 성인 집단을 대상으로 두 건의 2상 임상시험에서 평가되고 있다.
ENTA 주가 동향: 목요일 발표 시점 엔안타 제약 주가는 1.83% 하락한 10.4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