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발 위협` 주장... `전직 대통령 공격은 자살행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의회가 만장일치로 비밀경호국 예산 증액을 승인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내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미군 전체가 주시하고 있다. 이란이 이미 몇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Big threats on my life by Iran. The entire U.S. Military is watching and waiting. Moves were already made by Iran that didn't work out, but they will try again. Not a good situation for anyone. I am surrounded by more men, guns, and weapons than I have ever seen before. Thank you…

—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September 25, 2024

트럼프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준으로 많은 인원과 총기, 무기에 둘러싸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은 공격자에게 죽음을 부르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의회가 만장일치로 비밀경호국 예산 증액을 승인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반대표는 0표였고, 완전히 초당적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