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 맥스 조종석 페달 수분 유입 위험... 또 다른 안전 문제 불거져

안전 조사관들이 최근 보잉(NYSE:BA)과 연방항공청(FAA)에 737 맥스 항공기의 잠재적 안전 문제와 관련해 긴급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는 조종사들이 활주로에서 항공기를 조종하는 데 사용하는 페달과 관련된 것으로, 수분 유입으로 인해 페달이 고착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수분이 방향타 조립부에 스며들어 얼어붙으면서 페달이 고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올해 초 유나이티드항공(NASDAQ:UAL) 항공기와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NTSB에 따르면 이 결함은 일부 맥스 제트기와 구형 737기에 설치된 최소 353개의 구동장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NTSB는 보잉에 비행 매뉴얼을 수정해 고착된 방향타를 제어하기 위해 페달에 최대 힘을 가하라는 조언을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갑작스러운 방향타 움직임을 유발해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안전 문제는 737 맥스 제트기를 괴롭혀 온 문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