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간부들, 일리야 서츠케버 퇴사로 회사 붕괴 우려... 복귀 설득 시도 실패
Ananya Gairola
2024-09-28 17:22:25
챗GPT 개발사 오픈AI 경영진이 일리야 서츠케버 공동창업자 등 주요 인사들의 퇴사 이후 회사의 미래를 우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 경과: 이번 주 초 오픈AI의 미라 무라티 CTO가 사임을 발표하면서 회사의 잇따른 고위 인사 이탈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츠케버가 사임하고 얀 라이케가 곧이어 퇴사하자, 오픈AI 경영진은 더 큰 인력 유출을 우려해 서츠케버의 복귀를 위해 노력했다.
무라티와 당시 그렉 브록만 오픈AI 사장은 서츠케버의 자택을 방문해 우려를 표명하고 직원들이 보낸 복귀 요청 편지와 카드를 전달했다고 WSJ는 전했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도 서츠케버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서츠케버가 복귀를 고려하던 중 브록만으로부터 복귀 제안이 철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얼마 후 서츠케버는 제품 출시에 얽매이지 않고 가장 진보된 A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 벤처기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를 설립하고 1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중요성: 오픈AI는 현재 비영리에서 영리 목적의 공익법인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 초에는 사라 프라이 오픈AI CFO가 무라티의 퇴사 이후 직원들에게 회사 자금조달에 대한 "믿기 힘들 정도로 높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강조하며 안심시키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테슬라,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오픈AI의 영리 전환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 전환으로 알트만 CEO가 챗GPT 모회사의 7% 지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금요일에는 애플이 65억~70억 달러 규모의 오픈AI 투자 라운드 협상에서 철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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