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제약(NASDAQ:MIRA)의 주가가 금요일 거래를 마감하며 상승했다. 이는 주력 개발 제품인 케타미르-2에 대한 유망한 새로운 전임상 데이터 발표에 따른 것이다.
주목할 점은 다음과 같다. 오는 10월 보스턴에서 열리는 제18회 연례 통증치료 정상회의에서 발표될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케타미르-2는 전임상 모델에서 신경병성 통증을 100% 완화시켰다. 새로운 경구용 케타민 유사체인 케타미르-2는 NMDA 수용체의 PCP 부위를 선택적으로 표적화하여 기존 케타민 치료에 비해 향상된 효능과 더 적은 부작용을 제공한다.
신경 손상이나 기능 장애로 인한 신경병성 통증은 기존 치료법의 한계로 인해 통증 관리에 있어 주요 과제로 남아있다. 케타미르-2가 통증 반응을 완전히 정상화할 수 있는 잠재력은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 데이터는 미라제약의 최고 과학 고문인 이츠학 엔젤 박사가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미라제약은 케타미르-2의 개발을 진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까지 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까지 인체에서 케타미르-2의 효능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2상 임상시험을 통해 신경병성 통증 및 기타 신경학적 질환 치료에 대한 임상적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미라제약 주식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8.41% 상승한 1.1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