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 中 경기부양책과 美 달러 약세로 19개월 최고치

로보포렉스 분석팀호주달러/미국달러(AUD/USD) 환율이 월요일 0.6922까지 상승하며 2023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급등은 주로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에 따른 것으로, 중국이 호주의 최대 교역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 경제에 대한 이러한 지원은 원자재 수요를 증가시키고 중국과의 교역과 연관된 주요 통화들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또한 호주달러는 최근 미국의 실망스러운 경제 지표로 인한 미 달러 약세의 혜택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가 빠른 속도로 금리 인하를 지속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높아졌다.호주중앙은행(RBA)은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4.35%로 동결했으며, 이는 현재의 통화정책이 당분간 유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RBA의 신중한 접근은 다른 글로벌 중앙은행들과의 보조를 맞추는 것에 대해 즉각적인 우려 없이 인플레이션과 고용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전략을 반영한다.이번 주는 호주달러에 중요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호주는..............................................................